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문단 편집) === 미남에서 서면·당감까지 연장 === [[초읍동]]과 [[연지동(부산)|연지동]] 일대는 5만명 이상의 주민이 살고있는 [[부산진구]]의 대표적인 업타운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동네는 왕복 3차로인 [[새싹로]][* [[서면교차로]]에서 출발할 때는 나름 차선이 넓지만 [[부산진구청]]을 지나서부터 점점 도로가 좁아지더니 부암교차로에서는 아예 왕복 3차로가 되어버린다. 그 이후로는 '''[[부산어린이대공원]]까지 계속 이어진다'''. 물론 그 옆으로 왕복 5~6차로의 [[성지로(부산)|성지로]]가 있긴 한데 [[새싹로]]가 좀 더 빨리 서면과 어린이대공원 사이를 이어주는데다 새싹로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다수 들어서 있다.]와 부산 내 거의 유일한 유원지인 [[부산어린이대공원|어린이대공원]]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만 되면 정기적으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동네다. 거기다 [[제3만덕터널]]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서 연지동과 [[부전동(부산)|부전동]]을 빠르게 이어주게 되면 교통체증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그래서 [[서면교차로]]~[[연지동(부산)|연지동]]~[[초읍동]]~[[사직동(부산)|사직동]]을 연계하는 노선을 [[초읍선]]이라는 이름으로 1995년부터 일찌감치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미군부대 부지 문제와 IMF가 겹치고 우선건설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백지화된 상황이다. 결국 부산시에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초읍선을 폐기하고 그 대신 [[씨베이파크선]]을 대신 건설하여 대체할 것을 나타냈는데 문제는 씨베이파크선의 노선은 초읍선 계획을 반영한 부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씨베이파크선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끊겨버린다. 초읍동은 커녕 연지동조차도 안 간다는 소리. 사실 씨베이파크선은 원래부터 [[북항재개발]] 구간에 의의를 두고 있는 것이지 초읍선을 계승하는 노선은 아니다.] 그러자 초읍동, 연지동 주민들과 부산서면포럼, 초읍·당감선 지하철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등 일부 시민단체에서 미남에서 끊기는 4호선을 초읍 방면으로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기 시작했고,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 후보였던 [[정근(의사)|정근]] 후보가 해당 노선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60205000114|#]] 어느 순간 [[당감동]]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별도의 신규 노선을 건설할 필요 없이 4호선을 직결 연장하면 노선이 복잡해지는 것도 줄어들고 추가적인 차량기지 건설이 필요 없기 때문에 효율 면에서 이점이 훨씬 많은 점은 사실이다. 또한 4호선 입장에서도 좋은 제안일 수 있는 것이 미남에서 끊기는 것을 서면까지 보내서 2호선과도 연계시키는 등 환승 불편은 덜면서 이용객수 상승을 노려볼만하다. 뿐만 아니라 2030년이 되면 부산의 중심 역이 될 [[부전역(동해선)|부전역]]과도 연계되고, 1호선, 동해선과의 환승 연계까지 된다.[* 다만 부전역 지하에 KTX 승강장이 있어서, 상당히 깊게 지어야 할 것이다.] 초읍동, 연지동 입장에서도 어차피 경전철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조건이고, 씨베이파크선은 어린이대공원 위쪽으로 연장은커녕 당장 언제 지어질지도 모르는 판국이니 4호선 연장을 희망하는 상황이다. 다만 몇 가지 문제가 존재하는데 먼저 미남에서 초읍까지 구간을 어떻게 놓을지 상당히 애매하다는 것이다. 미남역에서 사직 방향으로는 이미 3호선이 [[사직역]]~[[종합운동장역(부산)|종합운동장역]]까지 잘 이어져 있어서 4호선을 연장해도 추가 역을 짓기 마땅치 않다. 일각에서는 4호선을 사직2동 방면으로 빼서 [[쇠미로]]를 따라 건설하자는 주장을 내놓기도 한다. 어차피 이쪽 주민들도 지하철을 탄다면 대부분 서면 가는 게 목적일 테고, 3호선 연계는 미남역이 이미 있으니 아무래도 좋을 듯. 물론 쇠미로 연선에 상당한 고지대라 역사 심도가 [[만덕역]] 못지 않게 매우 깊어지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공사 비용과 난이도 또한 제법 높을것이다. 또 다른 문제로는 [[당감동]] 방면으로의 연장. 원래 [[초읍선]]을 계획하던 당시에는 당감동은 고려되지 않았고 초읍동과 연지동을 따라 곧바로 부전역 혹은 서면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구상했었다. 당감동 주민 입장에서는 당감동 방면으로 들어오게 되면 당연히 환영이겠지만, 초읍동과 연지동 주민 입장에서는 그보다 서면으로 곧바로 빠지는 편이 아무래도 훨씬 나을 테니까.[* 일단 서면이 부산 최대 번화가인 것도 그렇고 서면역으로 연장되면 1호선과 2호선을 동시에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인지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원래 거론되었던 부전역은 배제하고 서면역을 최종 도착지로 염두에 두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당감동의 의견을 아예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이쪽 동네도 만만치 않게 교통이 불편한 지역인데다[* 바로 아래에 2호선이 지나가긴 하는데 거리상으로 봤을 때 [[동서고가로]]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다. 또한 여기주민은 걸어가거나 버스타고 2호선을 탈 시간이 있으면 그냥 서면까지 가서 타버스 환승 또는 지하철 환승이 배는 빠른 동네다. --그래서 서면 가는 버스는 항상 터져나간다-- 그나마 가까운 [[가야선]] [[가야역(가야선)|가야역]]은 아예 여객 취급도 안 하니... 게다가 동서고가로와 가야선이 지나치게 부지를 차지하고 있어서 아래쪽 동네와 단절된 느낌마저 들고 있다.] 인구도 4만 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기 때문. 만일 4호선 연장이 본격적으로 거론되면 5호선의 엄궁동 VS 학장동 처럼 두 지역주민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대중교통의 특성에 따른 문제인데, 부산시에서 당감동을 빼먹지만은 않을 거고 2호선 [[동의대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당감동으로의 연장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당감동을 거쳐 환승을 해야 하는 노선은 당연히 초읍, 연지동 주민들이 바라지 않을 테고, 무엇보다 이는 수요 감소의 원인이 될수 있으며 게다가 필요한 예산이 많이 불어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반기지 않는다면 답이 안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